2010 년 12 월 14 일 Cuonet 과 맥 쓰는 사람들 에 올렸던 리뷰입니다.

 

leeSA 의 첫 데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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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MAC 에서 음악작업을 한다하면 Logic 을 사용하는데요..
3 세대 에어의 조금은 아쉬운 퍼포먼스를 경험해본 터라...풀옵션을 지르고,
 비교적 cpu 파워를 덜 요구한다는 Propellerhead 사의 Reason/Record 듀오를 구입..
떨리는 마음으로  에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게.. 한달 전..

 

현재는...


 ma1.jpg

 


Reason/Record 듀오는 너무 잘돌아가는것도 모자라 Cubase 와 Logic 모두 깔아놓고..
여유롭게 돌려버리는 에어의 파워에 감탄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맥에서 돌리는 큐베이스가 꽤 맘에듭니다.. 동글키 빼고요..;;)

 

대략적인 작업의 퍼포먼스는 44khz 환경에서
Komplete 7 에 들어있는 Scarbee EP 와 Bass 그리고 에비로드 드럼킷으로
한곡을 작업하는게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CPU 메터가 좀 더 솟구치지만, % 가 높아져도 특별히 클릭이나 팝핑노이즈가 생기지 않는것도
굉장히 맘에 들고요.

 

덕분에 얼마전 조립한 i7-950 데스크탑은 영상 작업용으로 전락하고
거의 모든 음악작업을 맥북에어로 진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죠.



음악 프로그램을 너무 가뿐하게 돌려버리는 에어가 살짝 얄미워서 약간의 부하를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24 bit 96 khz 로 프로젝트 작업을 시작한 겁니다..!!

 

일반적인 CD 음질인 16bit 44.1khz 에 비해 4 배의 데이타를 처리해야하고..
많은 트랙 녹음의 경우 하드 디스크의 버벅거림으로 쾌적한 작업이 쉽지만은 않아
 녹음실에서도 기피한다는 2496...



하지만 저는 SSD 파워의 에어를 믿었고....



결과는..

 

ma2.png

 

각종 이팩터를 사용시 CPU 는 거의 한계까지 사용하지만..

 

녹음 재생.. 그리고 각종 작업에 별다른 무리가 없는것도 모자라..
하드로 작업할때와는 비교도 안돼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 SSD 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스튜디오는 아직인 듯 합니다.)

 

결론.

 

영상 작업이나 최종 렌더링에는 분명히 CPU 파워가 제일의 가치라고 생각하는데요,
리얼타임으로 작동해야하는 음악작업의 경우 CPU 파워보다 지연현상 등의 문제가 없는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따라서 그런면에서 맥북에어는 정말 '음악작업을 위해 태어난 노트북' 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만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성능으로 따지자면 i7 코어에 ssd 더한 노트북들이 더 좋겠지만
가벼운 무게에서 오는 쾌적함 그리고 유려한 디자인에서 오는 감성적인 부분은
에어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더 확고하게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2496 으로 녹음하는 과정은 CPU 소모도 높지 않고요..
부스안에서 같이 작업하더라도 거의 무소음의 환경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MacBook Air 로 최근에 작업한 영상인데요..


사용된 프로그램은 Record 1.5 고, 당연히 녹음과 재생 그리고 믹싱까지도 에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488 (컨버터의 딥스위치 문제로 96khz 녹음이 불가능 했습니다 흑) 로 진행하면서
그 어떤 과정에서도 쾌적하지 않은 상황은 없었음을 증명합니다. :D

 


p.s.

 

음악 작업용으로 에어를 구입할까말까 망설이는 당신..

지르세요..!